흡수식 냉온수기를 안정적으로 운전하기 위해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바로 **“추기 작업(진공 회복)”**입니다.
추기란 쉽게 말해, 냉온수기 내부에 남아있는 수증기나 공기를 제거해 진공도를 회복시키는 작업입니다.
진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흡수제가 제 역할을 못해서 냉방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.
저도 처음 이 절차를 배울 땐 너무 복잡하고 어려웠는데, 오늘은 제가 실제 현장에서 따라 했던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추기 작업 전 확인사항
오일 게이지에 오일은 빨간 눈금까지만 있어야 합니다.

장비 주변에 이상 소음이나 누수, 진동이 없는지 사전 점검 필수!
추기 작업 순서 요약 (센츄리 흡수식냉온수기)
- 작은 밸브 잠근 후, 살짝만 엽니다 (※ 역류 방지를 위해).
- 오일 게이지 확인 – 빨간 눈금까지만 오일이 있어야 합니다.
- 추기 펌프 운전 ON – 공회전 상태로 먼저 작동시킵니다.

- 1번 밸브 천천히 엽니다.

- 마노미터 눈금이 4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추기합니다. (수평에 가까운 눈금 기준)

- 2번 추기 밸브 천천히 엽니다. (약 10~15분간 유지)

- 2번 밸브를 천천히 닫습니다.
- 3번 본체 밸브를 천천히 엽니다. (역시 10~15분 정도 유지)
- 3번 밸브 닫고, 2번과 3번 밸브가 모두 닫혔는지 다시 확인합니다.
- 1번 밸브를 잠급니다.
- **작은 밸브**를 완전히 엽니다 (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기)
- → 이 과정을 통해 펌프 내부에 남은 수증기를 모두 날려보냅니다.
- 추기 펌프 정지
초보자를 위한 실전 팁
흡수식 냉온수기는 전기보다 열을 이용하는 고효율 설비이기 때문에,
진공도 유지를 위한 추기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.
처음에는 순서 외우는 것도 버거웠지만, 이렇게 단계별로 정리해보니 훨씬 기억하기 쉬워졌어요.
저처럼 시설관리 일을 막 시작한 분들에게도 이 정리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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